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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된 게시판 리스트 (30개의 게시판, 612개의 게시글, 38/62 페이지)
-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 [새창]
들에 핀 작은 풀꽃
보면 볼수록 아름답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면 다가 갈수록 향기롭습니다.
누구보다 꽃을 아끼고 사랑하셨던 선생님
40여년을 교직에 쏟은 삶은
들에 핀 풀꽃보다 더 아름다웠습니다.
교육 열정 소명 긍지 땀 보람 헌신을 남겨놓고 떠나시는 그걸음이
아쉽고 섭섭하고 허전하지만
그리움으로 보내드립니다.
2008.2.23
선생님께서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2008-05-15 20:46:02 양경님
- 인생은 "100여년의 세월을 달려야 하는 장거리 마라톤이다(2008. 2.27) [새창]
173기 1중대 3구대 152번 박지훈에게 엄마 아빠가 보고싶은 아들아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편지를 자주 못해서 미안하다.어제는 후보개소식과 엄마생일 이었다.아빠와 예슬이 그리고 지인들께서 축하해 줘서 즐거운 하루였다.이젠 엄마도 2년 후면 50살이라고 생각하니 세월이 流水 같음을 또 함번 실감했다.누구보다도 열심히 살아 왔지만 그래도 열매는 사랑하는 우리 아들 딸 잘 키운 것 외에는 큰 의미 부여를 하고 싶지않다.보고싶은 아들 지훈아!이번주 강하훈련은 잘하고 있는지 궁금하구…
2008-02-27 08:17:08 양경님
- 강하훈련을 모두 마친 아들이 보고싶다 [새창]
보고 싶은 지훈아!엄마가 아무리 바빠도 훈련받고 있는 너보다야 바쁘고 힘들겠냐자주 편지를 못 써서 무척 미안하다며칠간은 황사현상이 심해 염려스러웠는데 요즈음은 꽃샘 추위인지 날씨가 무척 쌀쌀한데 몸 관리 잘하거라.강하훈련 하는 사진이 올라와 몇 커트를 찾아 엄마 홈페이지에 올려 놓았다.엄마는 심장이 떨리고 낙하하는 모습이 너무 무서웠다.훈련병들의 모습이 너무너무 안쓰럽더구나.안무섭게 잘했다고 했지만 어찌 안무서웠겠냐.여러과정을 통해 우리 아들의 성숙함을 느낄 수 …
2008-03-06 22:03:53 최고관리자
- 지훈이가 입대한 일주일은 지루하기 그지없다. [새창]
지훈아!
잘 지내고 있지? 오늘이 입대한지 일주일 되는 날인데 무척 지루 했으리라 믿는다.그러나 경험자들은 이젠 지루한 시간 다 지나 갔다고 하던데.....
지훈아!
"지나간 시간을 자꾸 지우고 미래를 만들어 가는 오늘이 가장 소중한 시간"임을 믿고 최선을 다하고 있겠지.훈련에 재미가 있는 사람은 시간이 한없이 짧게 느껴질 것이고 훈련이 재미 없는 사람은 지루하기 그지 없으리라 믿는다.
지훈아!
공부를 하든 취직을 하든 여행을 가든 시간을 잘 활용하는 사람과 인간관계가…
2007-12-29 00:08:17 양경님
- 지난 일년보다 긴 아들이 입대 날 [새창]
"다가오는 하루가 지난 일년보다 길다"는 속담이 생각난다.
밤새도록 내가 입대하는 당사자처럼 마음이 심란해서 잠을 이룰수가 없었다.
그동안 47년을 살아온 세월보다 앞으로 아들의 군 생활 4년이 길것 같다는 생각에 다가오는 세월의 지루함을 어떻게 유용하게 보낼것인가에 몰돌해 봤다.
지훈아!
단군신화에서 인내로 옥동자를 낳은 곰의 철학을 3개월의 훈련기간동안 명심해보는것이 어떨까?
지훈아!
하늘이 준 운명에 순종하며 지금은 일단계로 군생활을 잘할수 있는 훈련기간을 …
2007-12-21 10:33:58 양경님
- 물이 나빠 떠난 사람은 아무도 없다.상수도 민간위탁 지금은 아니다. [새창]
상수도 민간위탁!
지금은 아니다.남원이 죽어가고 있다. 인구 9만이 무너졌다.지역의 희망인 면단위는 어린이들을 보기 힘들어 졌고 남원시내 한복판은 유령의 도시가 될 즈음에 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많은 사람들이 먹고 살기가 힘들어 사랑하는 부모 형제를 등지고 뼈를 깎는 아픔을 가지고 눈물 콧물을 흘리며 남원을 떠난다.지난 제4회 동시지방선거 당시 "남원에 공장을 유치해 먹고 사는데 지장없이 잘사는 남원을 만들겠다"고 숨이 넘어 갈듯 애원하며 표심을 잡았던 CEO출신이…
2007-11-25 08:56:17 양경님
- 남원시 산내면 실상사 석장생을 찾다보니....... [새창]
1936년 수해로 인해 떠내려가 잃어 버렸던 남원실상사 석장생 일부분(몸통부분)이 2007년 10월 8일 남원투데이와 학계에 의해서 확인되었다.남원실상사 석장생은 실상사를 지키는 상징적 조각품으로 “중요민속자료 제15호” 지정되어있으며, 장승들의 높이는 대략 2.5~ 2.9m, 너비 40~60cm 가량이며, 머리에 모자를 쓰고 튀어나온 둥근눈에 주먹코와 커다란 귀를 갖는 등 비슷한 모양을 갖는다.
제작연도는 조선영조 1725년 에 세운 것으로 보인다.장승은 보통 남녀로 배치해 음양의 조화를 …
2007-10-08 21:11:35 양경님
- 내 인생은 B와D사이의 C이다 [새창]
내 인생은 B와D사이의 C이다.
B=birth(탄생) D=Death(죽음) C=Choice(선택)
말을 하자면 인생은 우리가 태어나서 죽기까지 선택 속에 산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부모 .고향. 형제. 나이. 키 .등은 선택할 수 없지만
그러나 아침에 일어나서 신문을 드는 순간부터 일상 생활은 늘 선택의 연속 선상에 있다
난 요즈음 난생처음으로 직업 선택의 기로에서 밤을 새워 고민 해 보지만 답이 나오지 않는다
아마 나도 이젠 세월의 흐름에 순응한 증거인가 보다
단 한번 뿐인 내 인생 대충…
2007-06-08 16:50:50 양경님
- 실패가 곧 끝이 아니다 [새창]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 온 이야기 이지만
인생에서 실패 해 본 사람들은 복음과도 같은 구원의 메세지다
신약이나 신물질을 개발하려면
평균12.000번의 실패를 거쳐야 한다고 한다
석유탐사에서도 최소한25회 이상의 실패를 해야 하나의 유정을 발견할수 있다.
실패를 하지 않는것이 최상책이지만
그렇다고 실패가 두려워서 시도조차 하지않는다면
늘 실패의 그늘속에 묻혀 버리고 말것이다.
실패가 끝이 아니다
실패는 자신을 더 강하게 하지만
실패에 대한공포는 자신을 …
2007-05-19 21:07:15 양경님
- 새터민[탈북이탈주민]과의 간담회에 다녀와서 [새창]
오늘(2007.2.27.오전11시)한국콘도 대연회장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주관으로 새터민(탈북이탈주민)과의 간담회가 열였다.
하지만 새터민들은 한분도 참석하지 않고 이북5도민들과 평통위원들만 참석하여 무척 아쉬웠다 새터민들을 통해 그들의 삶의 애환을 들어보고 싶었는데.....
아마 15명정도 살고 있는 새터민들은 노출을 꺼려 참석을 안한것 같다.
남원에 주민등록상 15명이 거주 한다고 하지만 그들이 남원에서 의.식.주를 해결하며 평화롭게 살아야함에도 불구하고 거의가 이곳 저…
2007-02-27 22:16:10 양경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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