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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淸夜汲水(청야급수) / 金三宜堂(김삼의당) [새창]
淸夜汲水(청야급수) / 金三宜堂(김삼의당) | 우리한시
淸夜汲淸水 (청야급청수) 맑은 달밤에 맑은 물을 긷노라니
明月湧金井 (명월용금정) 밝은 달이 우물에서 솟아오른다.
無語立欄干 (무어립난간) 말없이 난간에 서있노라니
風動梧葉影 (풍동오엽영) 바람은 오동나무 그림자를 흔든다.
2008-01-21 15:35:28 양경님
- 권 주 가(조선시대 여성시인-김삼의당 ) [새창]
권 주 가
당신께 술을 권하오
당신께 권하니 당신은 사양 마오
유령과 이백 모두 무덤의 흙 되니
한 잔 또 한 잔 권할 이 뉘라오
당신께 술을 권하오
당신께 권하니 당신은 더 드시오
인생의 즐거움 얼마나 기랴
나 당신 위해 칼춤을 추려 하오
당신께 술을 권하오
당신께 권하니 당신은 실컷 취하오
부질없이 상머리의 돈 지키긴 싫소
오래오래 눈앞의 술잔 대하고 싶소
삼의당이 과거에 실패하고 낙향해 있다가 또 다시 과거…
2008-01-21 15:30:37 양경님
- 申師任堂 (思親)-부모를 그리워함- [새창]
천리라 내 고향은 만첩봉 너머
돌아가고픈 마음 언제나 꿈속이네
한송정 가에는 외로운 달뜨고
경포대 앞에 한 떼의 바람이라
모래위의 물새는 모였다 흩어지고
파도위의 고깃배는 동서로 오가는 곳
어느 날 다시 강릉땅(고향땅) 밟아
때때옷에 춤추며 어머니 무릎 앞에 바느질 할꼬
臨瀛(임영); 지금의 江陵
신사임당(1504~1551) 시 서화에 능하였던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여류 예술가. 본관은 평산, 아버지는 명화이며, 어머니는 용…
2007-11-01 21:56:06 남원인
- Sommerruh (여름날의 평화) [새창]
Sommerruh (여름날의 평화)
Text by Christian Schad.
Music by Robert Schumann (1810 - 1856)
Summer peace, how lovely you are!
Nightingales from shrubbery dark
delight the ear
with soft complaining.
Summer peace, a lovely life!
Summer peace, a lovely life!
clear the bells sound
through the warm air,
and flood the moolit fields.
Summer peace, how lovely you are!
Summer peace, how lovely you are!
What an existence…
2007-08-17 14:00:28 지라산
- (가칭) 남원교육발전협의회 창립준비모임 [새창]
(가칭) 남원교육발전협의회가 지난 20007년.6.월28일.오후6시30분 향교동소재 남원축협3층 회의실에서 남원 교육에 관심이 많은 유.초.중.고교 교사와 교장 그리고 시민사회단체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창립준비모임을가졌다.
남원 교육발전의 토론과 소식지 발간 및 1인 1학생 결연을 통한 멘토링제 운영과 진학지도를 통한 인재 양성등의 사업을 통해 남원의 바른 교육의 초석이 되기위한 연찬과 교육정보를 교환하여 남원교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목적하에진지한 분위기 였다.
…
2007-06-29 10:17:32 양경님
- 해외 현장 체험학습(해외 수학여행) 어떻게 볼것인가? [새창]
제목 없음
해외 현장 체험학습(해외 수학여행) 어떻게 볼것인가?요즈음
공무원들과 선출직의원들의 해외연수가 외유성 관광성에 지나지 않다며 논란이 되고있다.글로벌시대!그럼 "해외 현장체험학습은 어떻게
볼것인가?"의 문제도 요즈음 사회에서 찬.반 양론이 분분하다.국내.외 현장체험학습을 통하여 새로운 선진(고급)문화를 접하여 국제적인 감각을
익히고 폭넓은 안목으로 질좋은 교육을 통해구체적인 꿈을 실현하기에 좋은 시기임은 분명하다.관계자들에 의…
2007-06-17 00:08:32 양경님
- Evening bell(상사화) / Sheila Ryan [새창]
Evening bell(상사화)
Ev'ning bells, ev'ning bells,
How many a stroy you've got to tell
Of youth and home and that sweet time,
When last I heard your soothing chime.
저녁 종소리, 저녁 종소리,
너희는 알려야 할 이야기를 얼마나 많이 전했니
젊음을, 집을, 그 아름다운 시간을,
내가 마지막 너희 달래주는 종소리 들었을 때.
Those lovely days they are past away,
And many a heart that then was gay
Within the tomb now d…
2007-06-12 10:48:20 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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