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임 사
먼저 바쁘신 가운데 남원사회봉사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을 빛내주시기 위하여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내외귀빈여러분, 그리고 협의회 고문님, 참여 단체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남원사회봉사단체협의회는 1995. 1. 27 사회봉사단체간의 상호협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함은 물론 선진시민의식을 고양함으로써 세계화, 지방화 시대에 경쟁력 있는 남원건설을 목적으로 결성되었습니다.
그 후 남원사회봉사단체협의회는 남원의 발전과 남원시민의 이익을 도모하여 더불어 잘사는 남원공동체 건설을 위해 참여단체간 상호협력과 회원 간 유대강화로 남원의 비전과 희망을 모색하고 각종 사업 추진을 통하여 10만 남원시민의 통합의 구심체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남원사회봉사단체협의회의 오늘이 있기까지는 사회단체, 봉사단체, 문화단체, 여성단체, NGO 등 다양한 성격의 24개 참여단체가 남원의 발전과 남원시민의 이익을 도모하여 더불어 잘사는 남원공동체 건설이라는 목표에 부합되는 업무만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남원사회봉사단체협의회 참여단체들의 이념은 다르지만 각종 참여단체들이 더불어 잘사는 남원공동체 건설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위해 서로 양보하고 희생하고 봉사하기 위해 구성된 대한민국에서 우리 고장 남원에만 존재하는 내세울 만한, 가꾸어 나가고 그리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 귀한 협의체입니다.
저는 이와 같이 전통과 역할과 책무가 막중한 남원사회봉사단체협의회 회장으로 2002. 4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는 동안 봉사와 희생의 참의미를 알았으며, 또한 자기 자신의 이익보다 우리고장 남원이라는 공동체의 이익을 위하여 노력하고 계시는 아름다운 사람들을 많이 접하게 되었으며, 제 자신 더불어 잘사는 남원공동체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해온 짧지만 지금까지 살아온 삶 중에서 가장 뜻 깊고 보람된 기간이었습니다.
특히 만인정신의 국가정신 승화와 만인의총의 국가관리 승격을 위해 대통령후보 등에 대한 건의, 국회청원을 위한 노력, 교직현장에서 고생하고 계시는 선생님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선생님은 또한 분의 부모님이십니다. 제하 현수막 게첨운동, 제2회 만인의사 추모 및 만인정신 계승 범시민대회 개최, 사회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전개된 관내학교 결식학생 후원활동, 남원문화대학을 개설하여 남원과 남원문화의 경쟁력을 높여 남원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했던 일, 그 외 제 인생에서 다시 올 수 없는 의미 있는 많은 일들이 기억에 생생합니다.
이 모든 일들이 10만! 남원시민, 협의회 고문님과 참여단체 회장님과 회원님, 그리고 남원시 등 행정기관, 언론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때문에 이루어졌음을 가슴 속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항상 감사의 마음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원사회봉사단체협의회 제 9대 회장님으로 취임하시는 전상배회장님은 30 여 년 동안 대한합기도 남원본관을 운영하시며 한국음식업중앙회남원시지부장, 남원사회봉사단체협의회 부회장 등 사회단체 활동 등을 통해서 후학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훌륭하신 분입니다.
전상배회장님의 취임하여 활동하시는 동안 남원의 화합과 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 자리에 오신 모든 분들과 참여단체, 언론, 10만 남원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오늘 저는 남원사회봉사단체협의회 회장직을 떠나지만 남원사회가 원칙과 상식이 통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대접받는 사회가 되도록 미력이나마 보태어 제가 지금까지 받은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토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그동안 제가 남원사회봉사단체협의회장으로 활동하는 동안 대가없이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참여와 많은 관심을 갖고 도와주신 참여단체 회장님과 회원님, 남원시 등 행정기관, 언론, 남원시민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남원사회봉사단체협의회가 남원의 발전과 남원시민의 이익을 도모하여 더불어 잘사는 남원공동체 건설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3. 1. 23
남 원 사 회 봉 사 단 체 협 의 회 장 양 경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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