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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의 봄을

글쓴이 : 허부 날짜 : 2008-02-27 (수) 21:40 조회 : 772

欲傳春信息  不파雪埋藏  욕전춘신식 불파설매장

봄소식을 전하고 싶어 
눈속에 묻히는것도 겁내지 않는다

매화의 이야기리라

궁색한 긴긴 겨울이
어서좀 가주었으면 하는 마음은
선비나 촌부나 다를바 없었을것이다
그 겨울의 끝에 미쳐 눈도 다녹기전에
雪中梅.... 매화가 꽃망울을 연다

이제 곧 봄이다
선비는 밤시간도 아쉬워 촛불을 켜 들고 매화를
바라본다

남원에도 춘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밤새 불켜들고 함포고복 태평가를 부르는 경제의 봄이...
이제 선량을 뽑는 선거가 임박하였다
우리의 현명한 선택에 달려있다

눈에 파묻혀 죽음을 겁내지 않고 봄소식을 가져오는 매화 처럼
우리에게 봄소식을 가져올 선량은 누구일까?

정녕 남원의 따스한 봄날이 그립다 

蘿月 2008-02-28 (목) 08:26
  허부님!
2008년  함포고복 [含哺鼓腹]!
경제가 살아나 잔뜩 먹고 배를 두드릴 수 있는 환경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눈에 파묻혀 죽음을 겁내지 않고 봄소식을 가져오는 매화 처럼
우리에게 봄소식을 가져올 선량을 알려고도 하지않는 시민들의 모습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패배의식에 젖어 있는 시민들과 신뢰를 잃은 정치인들과 그주변인들의 책임이기도한것 같습니다.
춘풍에 돛을 달고 올 선량이 기다려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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