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웃다리 문화촌과 평창 감자꽃스튜디오를 찾아서

문화로 유인하여 관광으로 돈벌자...!

평택 웃다리문화촌과 평창 감자 꽃스튜디오를 찾아서.

기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보던 평택역 외엔 난생처음 딛은 평택땅!
평택하면 미군기지 이전과 대추리 마을이 생각난다
남원문화원이 주관하는 열린문화 답사 중 세 번째 답사다 지역문화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생활친화공간을 조성하여 문화화예술을 체험하며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평택 웃다리 문화촌과 강원도 평창 감자꽃스튜디오를 찾아가는날..

남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예술문화인들이 폭염 주의보 속에서 잠을 설치고 더위에 지친 몸을 싣고 아침 일찍 많은 기대를 가지고 간 첫 견학코스인 평택 웃다리 문화촌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11시였다.
남원문화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지리산 시대에서 남원문화예술인들이 중심 선상에 서서 남원문화, 예술를 직접 체험함으로서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지리산 문화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각자의 꿈과 소망이 있는 시간인 만큼 견학은 좀 더 진지하고 열정적이었다.

특히 오늘은 남원문화원에서 추진하는 “남원문화예술지원센터건립”을 앞두고 남원 미래의 비젼을 남원문화예술자원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데 동기부여의 기회인만큼 참석자들의 다양한 견해와 의견을 수렴하는 장이기도 했으며 남원시 관계 직원이 참석하여 더욱더 좋아하는 모습을 찾을수있었다.
평택웃다리 문화촌의 박성복 사무국장님의 프리젠테이션을 통한 전반적인 설명에 의하면 웃다리 문화촌은 평택시가 금각분교(폐교)를 평택교육청에서 임대해 평택시가 다시 문화원으로 무상임대 해 줌으로서 지난 해(2006.8.11)개원했다고 한다. “1년 전 이곳은 귀신이 나올 정도 였어요”박사무국장님 말씀이었다.하지만 쾌적한 현대시설은 아니어도 각 프로그램마다 운영자들의 피와 땀이 살아 숨 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시설도 중요하지만 운영력이 필요한 시대인 만큼 재정적 뒷받침을 통한 운영이야말로 금상첨화가 아닐까?
견학을 가기위해 인테넷을 검색하면서 각 프로그램의 강사들을 보고 무척 부러웠던 나는 막상 현장에 가 보니 강사들의 희생정신에 감동하지 않을수 없었다. 어디를 가든 어떤 사람들이 어떤 생각으로 어떻게 실행하느냐가 성공과 실패의 관건인것 같다. ''자율적 시민참여“‘운영의 투명성제고 및 문화 향유권 확대”등의 운영방침속에 "문화소외주민프로그램, 청소년가족프로그램, 시민문화향유프로그램" 등 3대 핵심 프로그램을 통하여 주말농장 청소년 방과 후 주말학습, 유치원생 자연학습, 문화예술인의 창조적 공간으로 연수프로, 전문인력양성프로, 특히 미군기지 이전을 앞두고 군부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은 무척 인상적이었다. 견학 할때도 작전사령부 군인들이 다양한 프로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주위에서는 군대가 좋아졌다고 감탄을 했다. 하지만 군문화도 아직은 더 바뀌어야 한다는 개인적인 소감이다. 즉 사회와의 프로그램 연결이 탈선을 막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웃다리 문화촌은 기획과 홍보부터 운영. 관리. 참여 .후원. 감독. 지원.자문. 개발. 창작. 서비스를 통하여 민/관이 상호보완적인 관계속에서 파트너 십을 가지고 임했기에 가능했다고 보며 특히 향우들을 통한 메세나.운동은 우리 지역사회가 본 받아야할 부문이라고 생각한다. 웃다리 문화촌은 아주체계적인 시스템속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인적자원이 수도권 부근이기 때문에 수요와 배치가 원활함은 큰 축복이며 그 중심선상에 “도덕적 해이”가 없는 문화예술인들이 포진해 있음을 느꼈다. 문화는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정신적 토양이라고 한다면 우리 남원도 남원의 정신적 토양을 일궈나가야 할 책임과 의무는 우리문화 예술인들과 시민모두에게 있다고 본다.

몇 몇 사람들이 모여 다수를 위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사회가 진정한 사회가 아니겠는가!
나는 아이들을 지도했던 보육교사와 사회복지사로서 차세대를 위하고 다민족인 외국인들에게 평택문화의 전승에 앞장서고 있는 모습과 소외되어 있는 사람(노인 .장애인 외국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에 찬사를 보내고 싶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계층별, 성별, 세대별,국가별등이 한곳에 어울어진 통합시스템 속에서 21세기 문화 복지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평택시와 문화원의 웃다리 문화촌이상 우리도 해낼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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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웃다리 문화촌에서 점심을 맛있게 먹고 오후 1시에 비록 동계올림픽 유치에 실패는 했지만
기분좋은 만남,평창!
젊음의 도시,행복이 가득한 HAPPY700 평창에서 행복을 가져가라는 평창을 기대하며 산수가 화려한 산과 평창강을 친구삼아 강원도와 자연을 사랑하는 예술인들에게는 창작을 위한 공간이기도 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문화공간인 감자꽃 스튜디오로 향했다.
"情 "직한맛
"情"성 어린 서비스
"情"감있는 공간을 자부하는 평창을 향하여 중부 고속도로와 영동 고속도로로 가는 길은 너무너무 힘들었다.아이 같으면 울고 싶기라도 ......
많이 앉아 있다보니 허리가 아파서.....

HAPPY700은?
해발 700미터 지점이 가장 행복하다는 의미
건강 휴양 레포츠의 최적지 happy700 평창
자연 건강 장수의 happy700 평창
인간 최적의 생활환경 happy700평창!
나는 가보고 싶은 곳이 두 곳이 있는데 그 한 곳은 전국 최대 규모인 5380여평부지에 123에 이르는 수석들이2ㅡ140톤 규모로 다양하게 평창읍 중리 노랑뜰 일원에 조성되어 있는 바위공원과 한곳은" 메밀 꽃 필 무렵"으로 유명한 이효석문학관 이었지만 오늘은 그림의 떡이다.기회가 주어지면 언젠가 다시찾아 올 곳이다

그 지역 문화의 발전은 그 지역에서 문화에 관심 있는 1%의 사람들에 의해서 발전이 된다면 남원은 적어도 일 만 여명이 남원문화에 크든 적든 관심선상에 있어야 하는데....
갈 길이 먼데 평창 감자꽃스튜디오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5시 였다.이선철 교수님께서 감자꽃 강당에서 그동안의 활동과 배경을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다. 사실 나는 남원 아영 감자를 기억하다보니 왜 감자꽃이라 이름을 지었는지가 궁금했는데 답을 얻었다. 감자꽃이라 이름을 지은 이유는 이 교수님 제자가 소설을 썼는데 그 소설이 신춘문예에 당선 되었던 사실이 있어 감자꽃이라 이름을 정했다고 하셨다. 사람의 힘은 무궁무진하다. "문화로 유인하야 관광으로 돈벌자"
강원도 오지가 한 젊은이로 인하여 경제가 회생되고 소외지역이 더불어 사는 세상으로 탈바꿈할 수 있었던 모습을 보고 빌게이츠 생각이 났다. 빌게이츠 한사람을 통하여 세상 억만 명이 더불어 사는 모습을 볼때 사람을 키우는 일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일이 아닌가 싶다. 지금도 강원도 평창의 모습이 아련하다. 새벽1시30분에 도착하여 몸은 힘들었지만 그래도 의미있는 하루였다.